오늘의 포스트

2007/06/25 17:26
아, 지친다.
그간 밀려있던 포스트들을 쭉쭉 올렸다.
정리가 잘 안되어 있다보니,
쓰다 지운 글이 많다.

그 중에는 르네 마그리트 전시회를 갔던 것도 있고,
여행을 다녀 온 이야기와,
몇몇 개인적인 단상들이 많다.

역시, 글은 느낌이 살아있을 때 써야하거늘
게으름 탓인지
바로바로 못썼던 게 아쉽다.

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먹었던 생각은
좋은 글을 쓰자였는데
어찌어찌 하다보니 개인의 취향과 성향만 반영된
블로그를 한게 아닌가 싶다.

하지만 지금이 끝이 아니니,
계속 하면 되겠지.

오늘은 일기가 짧다.
짧은 것 뿐만 아니라,
내용도 없다.
Posted by 기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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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는 날,
밤에 들으면,
좋을 법한 감미로운 노래,

나도 추천 받아서 듣는 노래,
아, 그냥 들으니 편안하다.
Posted by 기계

shim`s tapas

2007/06/19 23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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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간고사가 끝났을 즈음,
지금은 유럽에 가있는 송해와 함께 갔던,
맥주에 목이 말라 문을 열어 제낀 집이다.
뭔가 다 작다. 의자도 작고 테이블도 낮다.
덕분에 키 큰 송해는 찌그러졌고,
담배와 맥주와 인생을 마셨던 날이었다.
안주는 스파게티와 저 tapas 라는 이름에서 전해지는 남미풍 요리,
주문하지 않았다. 맥주(맥주는 진짜 맥주였다.Becks 던가?) 와 인생과 담배만으로도 소화불량이 온다.

지금 녀석은 유럽으로 갔다.
부럽군,
얼마 뒤엔 또 몇 사람이 길게 간다. 외국으로, 어학을 익히러,
난 그시간에 무엇을 할 것인가.
언제나 고민이다.
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,
답이 없다.
결국 내가 하는 수밖에
내가 하는 것이 답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
안하는 건
게으름일 뿐이다.
몇 시간 뒤면 또다시 묻게 될까 두렵다.
Posted by 기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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